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8 마음이음 축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8 마음이음 축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8 마음이음 축제>

지난 몇 년간 사회적 가치가 공공사업, 민간사업 두 부문 모두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는 사전적으로 명료하게 정의된 개념은 아니지만, 다수의 언론보도나 연구보고서 등에 언급 된 것을 요약해 보면 “개인이나 특정 조직의 이익을 넘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협력, 균형, 환경, 문화 등의 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하는 조항들이 헌법 곳곳에 명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가치가 최근 들어서 크게 주목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12번째 과제가 바로 이 사회적 가치를 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공공기관 경영평가 내 ‘사회가치 구현’ 항목이 2018년 처음 도입되었는데, 양적 성장, 효율, 성과를 최우선시 했던 과거 산업화 시대와 조금은 다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정부의 판단이라 해석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논의하기 위한 <2018년 공공기관장 워크숍> ⓒ청와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즉 공공기관입니다. 의료기관이 환자와 건강보험공단에 적절한 진료비를 청구했는지 심사하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더불어 국민들에게 주요 질환 별로 어떤 병원이 양호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려주는 <병원평가정보> 서비스, 내가 어떤 약물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와 같은 보건의료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평원은 이미 보건의료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지만, 최근 상생과 협력의 책임이 더해진 공공기관으로서 원주시민들과의 소통과 가치 공유에 대해 더욱 고민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도모브로더는 심평원과 원주시민들이 함께 상생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기획하고 운영했습니다. 기관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민 분들을 사옥 앞마당에 초대하여 서로 이야기하고, 먹고, 즐기는 <심평원+원주 마음이음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마음이음축제의 메인 MC 박슬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익숙한 얼굴의 사회자는 바로 방송인 박슬기씨 입니다. 박슬기씨는 원주 북원여고 졸업생으로 재학당시 응원단장과 전교부회장은 맡았다고 합니다. 그런지 평소보다 더욱 당차고 밝은 진행을 해주셨습니다. 박슬기씨의 축제 소개 이후 원창묵 원주시장의 축사, 취약계층 및 식품빈곤아동 대상 생필품 전달식이 이어졌습니다. 행사 2부에는 참여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카펠라, 비보이, 현악5중주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열렸습니다. SBS 생활경제 제작팀에서도 현장취재를 나와 공공기관 앞마당에서 주민들의 축제가 열리는 이색적인 모습을 담아갔습니다.

마음이음축제 현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무대공연과 더불어 심평원 뒷마당에서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원주토닥토닥맘에서 준비한 플리마켓이 열렸습니다. 총 27곳의 셀러(seller)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원주지역의 개인 셀러와 사회적기업들의 지역 특산품, 수제 액세서리, 먹거리 등이 판매되었습니다. 물론 심평원이 제공하는 의료보건 데이터 서비스와 유익한 건강보험 제도들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원주토닥토닥맘에서 준비한 플리마켓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원주토닥토닥맘에서 준비한 플리마켓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날 축제에는 약 800여명의 원주시민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특히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아 어린 친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줄 수 있었습니다. 심평원의 <마음이음 축제>처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회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기관들의 노력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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