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읽기] #14 MBC ‘입사시험 문제 논란’ 사과문 발표

//[위기 읽기] #14 MBC ‘입사시험 문제 논란’ 사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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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읽기] #14 MBC ‘입사시험 문제 논란’ 사과문 발표

‘시험’ ⓒGetty Image ※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위기 사건 :  입사시험에서 ‘박 전 서울시장 성추행 문제 제기자를 피해자라고 칭해야 하는가, 피해 호소인이라고 칭해야 하는가(제3의 호칭이 있다면 논리적 근거와 함께 제시해도 무방함)’라는 논술시험 문제 출제에 사과 입장을 표명하는 보도자료 발표

대응 자료 : 공식 사과문 (2020년 9월 14일, 보도자료)

대응 요약

  • (사과) 이 사건 피해자와 논술 시험을 본 응시자들께 깊이 사과
  • (긍정적 의도) 출제 취지는 언론인으로서 갖춰야 할 능력을 보기 위함
  • (수정) 이번 문제를 채점에서 제외하고 새로운 문제로 재시험 예정
  • (약속)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성인지 감수성을 재점검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음

 

대응 전략 해석 (417 전략모델 관점에서)

  • 위기 유형 : 4개 유형 중 ‘귀책사건’으로 규정 (사건 피해자와 시험 응시자들께 사과)
  • 대응 전략 : 17개 전략 중 ‘사과’, ‘긍정적 의도’, ‘수정’, ‘약속’ 전략 채택

 

대응 평가 및 전망

  • 사회적 물의가 예상되는 문제를 걸러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공영방송에 대한 신뢰성, 공정성, 시스템에 대한 평판 저하는 불가피
    • 사법기관에 의해 사건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불필요한 오해를 자초함
  • 그러나 해당 사건을 ‘귀책사건’으로 규정하고 사과전략을 취함으로써 추가적인 논쟁 확산을 차단
    • 그러나, 사과문에서 ‘긍정적 의도’ 전략을 병행함으로써, 불필요한 논쟁의 여지를 남김
  • 재시험이라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응시생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
    • 사과문에서 응시생들을 사과의 대상자로 정의함.  따라서 재시험에 따른 응시생들에 대한 피해 지원(예컨대, 약간의 교통비 지원 등)이 병행되었다면, 사과에 대한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었을 것

 

주요 대응 메시지에 대한 주석

  • (사과) 논술 시험 출제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 (사건경위) 문화방송은 2020년 9월 13일 공개채용을 위한 필기시험 및 논술시험을 실시하였습니다. 그중 취재기자와 영상기자 직군을 대상으로 한 논술 문제의 적절성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 (긍정적 의도) 논술 문제 출제 취지는 언론인으로서 갖춰야 할 시사 현안에 대한 관심과 사건 전후의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 (사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 출제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에 대해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습니다. 문화방송은 이 사건 피해자와 논술 시험을 본 응시자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 (수정) 문화방송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번 논술 문제를 채점에서 제외하고, 기존 논술시험에 응시한 취재기자 및 영상기자에 한 해, 새로 논술 문제를 출제하여 재시험을 치르겠습니다. 구체적인 논술 시험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 (약속) 문화방송은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성인지 감수성을 재점검하고, 신뢰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입장문 전문 : (링크)

<417 위기대응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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